▲ 장주희 기상캐스터 (사진= KBS)

[뉴스에듀]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내년 1월1일 가장 먼저 해를 볼 수 있는 곳은 독도로, 관측 시간은 오전 7시 26분 21초이다.

오늘 오후 4시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경기동부와 강원도영서는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으며, 박무나 연무가 낀 곳이 있다.

오늘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남북도서해안은 구름이 많겠다.

내일(1월 1일)은 남해상을 지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모레(1월 2일)는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강원도영서와 충북북부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눈 또는 비가 조금 오다가 점차 그치겠으며, 오후부터 구름이 많겠다.

기온 전망은 당분간 평년보다 조금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강원도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에는 내일(1월 1일) 낮부터 모레 사이에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내일(1월 1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를 당부했다.

새해 첫날인 1월 1일(금)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해돋이를 볼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