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김순복 기자] 여성가족부(장관 김금래)와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 공동 주최로 지난 5월 24일(목)부터 3일간 서울무역전시관(SETEC)에서 열렸던 “제8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가 매우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다.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에 청소년, 지도자, 학부모, 일반시민 등 15만 여명이 다녀가 역대 최다인원이 관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청소년 등 관람객들의 큰 호응 속에 류우익 통일부장관과 가수 김장훈의 토크콘서트, 전국 청소년 공연동아리 오디션 결선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져 명실 공히 청소년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였다.

이번에 “청소년기획단”의 일원으로 박람회 기획과 운영에 참여했던 김수빈 학생은(17세, 경남 양산 보광고 2년)은 “종전 청소년이 손님이었던 청소년 축제들과 달리 이번 박람회에서는 청소년이 주체가 되는 기회가 주어져 너무 좋았다.” 라고 소감을 말했다.

내년 “제9회 대한민국청소년 박람회”는 인천광역시에서 개최된다.

김금래 여성가족부장관은 “인천광역시와 협력하여 내년 박람회가 청소년들이 다양한 창의활동과 경험을 쌓고 재능과 꿈을 발견하는 보다 나은 기회가 되도록 더욱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