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사람들은 철들 무렵이 되면 누구나 크든 작든 소박한 꿈을 갖게 되지만 그 꿈은 살아가면서 하나하나 서서히 무너져 간다. 그래서 사람들에게 괴로움이 생긴다. 예컨대 가난한 사람은 가난한 사람대로, 부자는 부자대로, 권세가 있는 자는 권세 있는 대로 괴로움이 있다. 가장 큰 공통의 괴로움은 생활고에 의한 것이라든지 병이나 재난, 출세 등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괴로움이 정신적으로는 말할 것도 없고 육체적으로도 좋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괴로움은 사람의 에너지를 소모시키고, 생각하는 힘을 마르게 하고 자아자존감을 사라지게 한다는 것을 우리는 너무나 잘 알고 있다. 

그렇다면 이 괴로움을 어떻게 치유하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 질 수 있다.

필자는 소크라테스(Socrates)와 같은 철학자도 아니고 유명한 대학 교수도 아닌 순수 강연가요 또 이노베이션커뮤니티 저술가이다. 그렇다면 심오한 학설이나 철학의 이치를 찾는다는 것은 약간의 무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밝은 눈을 통해 시민적이고 실천적이며 효과적인 ‘이창호대한명인(연설학)의 해결 스피치’를 조심스럽게 제안한다. 

동서고금 누구나 막론하고 ‘괴로움’은 불가항력적이기에 이 부분을 저항을 하지 말고 따뜻하게 먼저 인정하라는 것이다, 또 인생을 허비하는 것은 괜히 아깝기도 하다. 즉 사람의 ‘업보(業報)’라고도 할 수 있는 ‘괴로움’을 어떻게 극복하여 생활의 환희인 ‘행복’을 잡아야 하는지에 필자는 철저하게 주안점을 두었다. 

또한 돈 버는 것 보다는 사람이 ‘해결의 스피치’를 사용하는데 더 흥미를 갖게 하기 위해 연구와 강연을 더 으뜸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필자는 패배주의자도 아니고 특히 운명론자도 아니다. 가끔은 이상주의자인지 모르지만 어디까지나 독특한 강연 현실주의자다. 

그래서 2002년 하반기 처음부터 퍼블릭 스피치만을 고집하고 원칙을 가르치고 있었는데 그러는 사이에 성인들과의 친구들을 만들고 다양한 사람들에게 ‘해결의 스피치의 힘’을 줄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점진적으로 알게 되었다. 

필자가 아는 한에서는 전 세계에서 이러한 해결의 스피치 종류로는 최초이자 유일한 것이 이창호스피치연구소이다. 해결 스피치의 힘은 “삶의 막대한 임무가 멀리 있는 희미한 사물을 보는 것이 아니고, 선명하게 자기 자신 가까이에 있는 것을 몸소 이노베이션(실행)하는 데에 있다.” 라고 힘주어 말하고 싶다.

그래서 ‘생각’이라는 단어가 곧잘 ‘괴로움’을 의미하는 말로 더러는 쓰여 지기도 한다. 

▲ 이창호 박사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은 “아무리 무거운 짐이라도 밤까지는 운반할 수가 있다.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하루 동안이면 할 수 있다. 누구든지 즐겁고 참을성 있게 생활할 수는 있다. 하루해가 지기까지는 그리고 이것이야 말로 인생이 참으로 뜻하는 모든 것이기 때문이다.” 라고 했다. 

한편 사람의 기질 가운데 가장 비극적인 것의 하나는, 우리 자신의 괴로운 생활을 도피하려고 하는 일이다. 그렇다면 왜 이토록 우리는 현명하지 못할까?

꼭 알아야 할 것은 우리들은 지평선 넘어 저쪽의 이상을 품어야 한다. 오늘 자기 집 창 밖에 피어 있는 장미꽃은 거들떠보지 않으려 한다. 필자는 결코 자신에게 미움을 받지 않는 괴로움을 이기는 해결의 스피치인 한 그루의 장미꽃을 당장 심어야 하겠다. 

글: 이창호스피치리더십연구소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