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지창 김민종 (사진= SM)

[뉴스에듀] 연예인 손지창과 김민종이 칠성파 행동대장급 결혼식에서 사회와 축가를 진행해 논란이 일고 있다.

김민종은 3일 오후 한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결혼식 참석으로 괜히 엉뚱한 오해가 있지나 않을까 해서 무척 조심스러웠다"면서 "저랑 무슨 연관성이 있는건 아니고요. 지인의 부탁을 거절할 수 없어 참석하게 된 겁니다. 이름을 밝히지 말아달라고 주최 측에 간곡히 부탁을 했는데 어떻게 알려지고 말았네요"라며 당혹스러워했다.

김민종과 듀엣 더블루 멤버로 활동한 손지창은 이날 결혼식 사회를 봤다. 김민종은 "(손)지창이 형은 저랑 가수로 활동할 때부터 워낙 막역한 사이라서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바늘 가는데 실가는 격'으로 단짝"이라면서 함께 결혼식에 참석한 상황을 설명했다.

이날 결혼식에는 칠성파 조직원 90여 명을 비롯해 다른 폭력조직 간부 등 총 250여명의 하객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