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구립 관악청소년회관(관장 진원식) 에서는<2015년 지역울타리 토요프로그램>으로 “비누제조사 직업체험으로 환경을 살리자” 가 진행됐다.

비누제조사 직업체험 활동과 재능기부 환경보호 자원봉사활동을 함께 진행함으로서 청소년들이 프로그램에 단순히 참여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며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보람 있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었다.

프로그램 중 EM발효액을 활용한 주방세제를 만들어보는 활동을 통해서는 청소년들이 활동이 종료된 후에도 가정에 돌아가서 환경보호 활동을 지속 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더욱 현실적이고 효율적인 청소년 환경보호활동이 이루어졌다.

활동에 참여한 진명여자고등학교 1학년 성원정 학생은 “비누제조사라는 직업이 있다는 것도 처음 알았고 재능기부를 하는 봉사활동을 처음 해봐서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고 했고 난우중학교 2학년 권소정 학생은 “평소에 수세미에 거품이 풍만할 때까지 세제를 짜서 사용했는데 그런 습관이 녹조와 적조를 일으키는 원인 중에 하나인 것을 몰랐고 EM을 알게 되어 발효액을 만들고 활용하는 법까지 배워서 신기했다.” 고 했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김진수 청소년지도사는 “청소년들의 봉사활동이 단순 노력봉사를 선택하기 보다는 청소년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학부모와 선생님들의 지도와 관심이 필요하며 청소년들 스스로도 자신이 재미있게 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선택해야만 봉사활동이 어렵고 하기 싫고 힘든 것이 아닌 의미 있고 보람 있는 활동이라는 것을 경험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 구립관악청소년회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