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주니어빅밴드 이수정 단장이 지휘하는 청소년 연합 오케스트라 연주

[뉴스에듀] '2015 성남 국제 청소년 윈드페스티벌'이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지난 9일 오후 4시 성남시청 온누리홀과 야외특설무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과 관람객 등 2천 여명이 넘는 관객들이 함께하며 성공적인 지역축제로 자리매김 했다.

성남 국제 청소년 윈드 페스티벌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무대 경험을 제공하고, 세계 청소년들과 음악을 통해 교류하는 축제의 장으로 기획되었다.

공연은 성남시 수정구의 초중고생 100여명으로 이루어진 수정구 학교연합 오케스트라와 코리아 주니어 빅밴드 단원, 독일 청소년 윈드 오케스트라, 대한민국 해병대 군악대, 아프리카 전통타악공연을 선보이는 ‘아닌카’ 등 모두 10개팀 300여명의 출연진이 다양한 무대를 꾸몄다.

3시30분 성남시청 로비에서 아프리카 전통 타악 공연을 시작으로 4시부터 온누리홀에서 대한민국 해병대 군악대, 독일 청소년 윈드 오케스트라, A.M 타악기 앙상블, 풍생윈드오케스트라, 수정구 학교연합오케스트라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5시30분부터는 야외 특설공연장에서 연세대 콘서바토리 빅밴드, 아닌카(아프리카), 홍순달퀸텟(일본), 코리아주니어빅밴드, New Brass Big Band(독일)의 화려한 공연이 이어졌다.

이번 페스티벌을 준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한 코리아주니어빅밴드 이수정 단장은 “메르스 사태로 외국팀 참가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어렵게 준비했지만, 성남시청, 성남시의회, 수정구청과 함께 지역 주민들과 협력 기관들이 지원을 아끼지 않은 덕분에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사진제공: 댄허커뮤니케이션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