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이민정 (사진제공=본팩토리)

[뉴스에듀=이희선 기자] 배우 이민정이 단정한 티처룩을 입고 종로구에 위치한 한 고등학교에서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오는 6월 초 방송될 홍정은 홍미란 작가의 월화드라마 ‘빅’(홍정은 홍미란 극본, 지병현 김성윤 연출)에서 고등학생을 가르치는 기간제 여교사 길다란으로 분한 이민정.

공개된 스틸 속 이민정은 변함없는 동안 미모와 함께 고등학교 여교사의 면모를 과시한다. 이에 상큼한 단발 웨이브로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이민정이 이번에는 세련된 티처룩을 뽐내며 길티처 헤어에 이어 길티처 패션까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민정은 스트라이프 카라 원피스에 갈색 버클과 초록색 시계 아이템을 더한 세련된 티처룩으로 시선을 고정시켰다. 원피스에 수놓아져 있는 흰색 꽃들은 봄의 향기를 물씬 느끼게 하며, 살짝 걸친 크림색 카디건은 단아함마저 더한다.

이민정이 상큼 발랄한 러블리쌤 모습으로 교단에 선다는 소식을 들은 학생 역의 보조 출연자들은 들뜬 마음으로 연기에 임했다. 학창시절을 추억하는 것은 물론 바라고 꿈꿨던 선생님, 이민정과의 촬영에 설렘을 감추기 못한 것.

이날 이민정은 마치 실제 제자와 스승처럼 단체사진을 찍는 등 화기애애한 수업분위기 속에 돈독한 시간을 가졌다는 후문. 학생 역의 연기자들과 함께한 단체사진 속 이민정은 최강 동안 미모를 자랑한다.

‘최고의 사랑’ 이후 차기작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홍정은 홍미란 작가의 2012년 작품 ‘빅’은 사춘기 영혼의 최강 스펙 약혼남과 천하숙맥 여선생의 아찔 짜릿한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 ‘빅’은 6월 초 KBS 2TV를 통해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