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신안 압해서초등학교(교장 윤석권)는 15일(수) 압해중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된 제9회 전라남도신안교육지원청교육장배(교육장 김제형)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창작댄스 분야에서 3위 입상을 하였다고 밝혔다.

압해서초등학교는 학생들의 자율적인 체육활동 활성화를 통한 건강체력 증진 및 활기찬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3월부터 전교생을 대상으로 탁구부, 인라인스케이트부, 풋살부, 전통놀이부, 요가부, 건강체조부 등 스포츠클럽을 조직하고 1명의 교사가 1개의 동아리를 맡아 교육과정에 지장이 없는 아침시간과 방과후 시간, 주말을 이용하여 꾸준히 활동해 오고 있다.

특히 장두석 교사는 2013학년도에 압해서초등학교에 부임한 이래 체육부를 맡아 체육지도에 남다른 열정을 보여 왔다. 그리고 이번 대회를 위하여 4,5,6학년 여학생 9명으로 창작댄스 동아리를 조직하여 운영하였다. 이번 대회에서는 창의성이 발휘된 새로운 동작을 다양하게 구성하여 예술성을 높이고 신체 각 부위의 운동효과를 극대화하는데 주안점을 둔 작품을 신나는 댄스 음악에 맞춰 표현함으로써 큰 박수를 받았다.

그 결과 처음 출전한 창작댄스 분야에서 3위 입상이라는 작지만 값진 성과를 거두게 되어 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격려와 칭찬을 받았다. 성취감을 맛 본 참가 학생들은 “나도 열심히 노력하면 이룰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 “내가 좋아하는 율동을 창작댄스 동아리에서 마음껏 할 수 있어서 좋았다.”, “내년에는 동아리 활동을 더 열심히 해서 꼭 우승을 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압해서초등학교 윤석권 교장은 “학기 초 학생들의 희망에 따라 스포츠 동아리를 다양하게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건강과 학교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압해서초 학생들이 건강의 소중함과 운동의 즐거움을 알고 앞으로도 꾸준히 스포츠 동아리 활동에 참여해 자신의 건강을 지켜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