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삼산중학교

[뉴스에듀]삼산중학교(교장 박승순)는 9일 수학, 과학, 외국어 분야에 재능이 뛰어난 학생을 조기에 발굴하여 타고난 잠재력을 계발하고, 창의 인재 육성을 통한 국가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하는 영재학급 개강식을 개최했다.

삼산중학교는 지난 2월말부터 학생들에게 영재학급 학생선발을 안내하고 희망을 받았으며 영재성판별검사를 거쳐 40명의 우수한 인재를 영재교육대상자로 선정·추천위원회에서 심의 의결하여 선발하였다. 21세기 융합형 인재 육성의 시작을 알리는 개강식에서 박승순 교장의 입급 허가에 이어 3학년 이의민 학생은 선서를 통하여 큰 포부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각오를 부모님과 선생님 앞에서 공고히 하는 의지를 보여주었다.

뒤이어 ‘진로와 학습 Why&How’라는 주제로 부평여중 진로상담부장의 강의가 있었다. 꿈, 목표, 계획 갖기, 꿈을 이루기 위한 경험과 교육에 대한 내용의 알찬 강의는 자기 주도적 역량을 함양하고 진로와 학습에 대한 비젼을 제시하여 미래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었다.

인천광역시교육청 영재교육 시행 계획을 근간으로 하는 삼산중학교 2,3학년을 대상의 무학년 2개 학급(수학·과학융합, 외국어 융합) 총 40명으로 구성된 영재학급은 60시간의 교과활동과 체험학습, 봉사활동, 과학캠프 등 17시간의 교과 외 활동으로 77시간의 교육과정을 방과후와 주말, 방학 중에 운영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