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제공=서울시교육청

[뉴스에듀=오유미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곽노현)은 5월 15일 제31회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사랑과 존중, 신뢰의 학교문화 조성 및 교원 사기 진작을 위한 '제31회 스승의 날 관련 행사 계획'을 발표하였다.

이번 계획은 학생들을 위해 봉사와 헌신을 아끼지 않는 교사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사기 진작과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행사 및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5월 15일 제31회 스승의 날에는 스승존경, 제자사랑(尊師愛弟)의 '스승의 날 기념 포상 전수식'을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개최한다. 총 2,357명의 포상대상자 중에서 대표 수상자들이 참석하고, 스승과 제자 사이의 '미담사례' 발표가 있으며, 식전행사 및 학생 동아리들의 축하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5월 12일에는 서울교육가족 화합의 장으로 선생님과 아이들이 함께 하는 "제2회 서울교육가족 한마음 달리기 축제"를 월드컵공원에서 개최한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서울교육가족 1만여명이 참가한다.

한마음으로 달릴 이번 축제는 3km, 5km, 7km 달리기/걷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외에도 난타, 줄넘기 공연, 학생․교사 연합 동아리 공연, 페이스 페인팅, 마술 풍선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계획되어 있다.

교원의 사기 진작 및 복지 향상을 위해 각종 문화․예술 공연 관람 및 도서구입 등 교원들이 교보문고 전국 영업점을 통해 도서를 구입하면 연중 10~20%의 특별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비로운 마법이 살아있는 어린이 마술뮤지컬 「마법사 코리」(5.12, 5. 13, 5.15, 국립과천과학관)는 관람 시 교원 및 동반 1명까지 무료이며 윤도현, 조성모 외 출연 뮤지컬 「광화문 연가」(5.15~5.20, 충무아트홀 대극장)와 팝뮤지컬 「뉴 롤리폴리」(5.15~5.20, 유니버설 아트센터)는 관람 시 50%의 특별할인 혜택을 부여한다.

또한 떼아트로네세사리오극단의 마임극 「칼로니의 새 이발사」(5.16～5.17, 국립극장), 라보체극단의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5.17~5.20, 국립극장), 국립무용단의「레퍼토리 시리즈 1」(5.25~5.26, 국립극장), 페레티 & 로방의 파이프오르간 듀오 콘서트「Bon Voyage」(6.23, 세종문화회관), 연극「못생긴 남자」(5.18~6.3, 예술의 전당) 등의 공연 관람 시 교원들에게 30~50%의 혜택을 부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