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대구사회복무교육센터(센터장 임기현) 재능봉사동아리 ‘행복한 동행’은 지난 21일과 28일 두 차례에 걸쳐 대구 달서구청 회의실에서 취약계층 청소년 꿈찾기 프로그램 ‘다꿈소’를 진행했다.

‘다중지능을 통해 꿈을 찾아가는 청소년’이란 주제로 달서구 취약계층 청소년 지원자 9명을 대상으로 마련된 이번 과정은 다중지능진단을 통해 청소년들의 재능을 확인하고 장래의 꿈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미래설계 과정이다.

주요내용으로 1일차에는 마술배우기와 미션게임으로 창의성과 열정을 일깨운 후 다중지능연구소의 MI검사지로 개개인의 관심분야와 지능을 측정하고, 2일차에는 검사결과를 바탕으로 강점과 약점을 파악한 후 직업카드놀이, 꿈 마인드맵 그리기, 미래일기 쓰기 등을 통해 스스로의 꿈을 찾아가게 하였다.

청소년과 봉사자가 1대 1로 짝을 이뤄 진행된 프로그램에는 대구사회복무교육센터 사회복무요원 봉사동아리 회원과 달서구 대학생봉사자가 함께 이들의 멘토 역할을 수행했다.

한편, 자원봉사동아리 ‘행복한 동행’은 지난 2008년부터 매월 지역의 아동시설, 장애인시설 등을 찾아 꾸준히 재능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