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법무부는 26일(목) 전보 302명, 임용 53명 등 공익법무관 355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4월 1일(수)자로 실시하였다고 이날 밝혔다.

신규 임용하는 공익법무관은 모두 사법연수원 44기 수료자이며, 법학전문대학원 수료자에 대하여는 제4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발표가 난 이후인 8월경 신규 임용할 예정이다.

범죄피해자보호를 위해 대검 및 각 검찰청에 배치된 피해자지원 법무담당관 인원을 확보하여 범죄피해자의 권익을 보호를 위해 총 38명을 배치한 점도 눈에 띈다.

또 오는 7월 1일 개소하는 법률구조공단 신규지소(김포, 강화, 아산, 함평)에 공익법무관을 배치하여, 법률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사회․경제적 이유로 기댈 곳이 없는 국민의 법률복지 향상을 도모했다.

법무부의 한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본인의 희망을 우선 고려하되, 근무기관에서의 근무평정, 법무연수원 직무교육 성적 등 객관적 평가 자료를 적극 반영하고, 객관적 증빙에 근거한 개인 신상 요인을 합리적으로 고려하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