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박명호 교수, 신일희 총장. 사진제공=계명대학교

[뉴스에듀] 올해 2월말 일자로 퇴직하는 계명대 퇴직교수 4명이 대학발전기금으로 총 1억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최근 박명호(경영학과) 교수가 5천 만 원을 전달한데 이어, 최봉기(행정학과), 배영상(태권도학과), 김철수 (도시계획학과)교수가 각각 2천 만 원을 대학발전기금으로 기부하여 퇴직교수들의 발전기금 전달이 이어지고 있다.

이들 교수는 "그 동안 몸 담았던 정든 캠퍼스를 떠나며, 계명대의 발전과 후학양성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그 뜻을 밝혔다.

박명호 교수는 최근까지 경영부총장직을 수행해 왔으며, 최봉기 교수는 대학원장, 배영상 교수는 명교생활관장, 김철수 교수는 건축대학장의 보직을 맡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