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건국대는 재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학생들의 자율적인 취업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활동 실적이 우수한 취업동아리를 시상하는 경진대회를 열었다.

건국대는 2일 오전 교내 법학관에서 취업동아리 경진대회를 열고, 이날 발표한 내용과 그간의 활동 내역을 평가해 우수한 성적을 받은 4팀을 시상했다. 최우수상은 ‘Beyond the Spec'팀이 수상했다.

건국대 인재개발센터는 지난해 9월 취업 준비를 위한 그룹학습 활동을 하는 취업 준비 동아리를 모집해 총 9개 팀을 선발했다. 기업이나 직무에 대해 동일한 목표와 공통의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끼리 구성된 팀을 발굴·지원해 장기적인 취업률 향상의 토대를 만든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학과특성 개발형 △취업능력 강화형 △직무특성 개발형 등 3가지 유형으로 동아리를 모집해 전문강사 특강, 학습 컨설팅 등을 위한 활동 지원금을 제공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취업동아리들의 4개월간 활동에 대해 심사, 평가한 후 각 부문별로 시상했다. 최우수상의 영예는 취업능력 강화형 ‘Beyond The Spec‘팀 돌아갔다. 총 10명으로 구성된 ‘Beyond The Spec’팀은 영어시험, 경제시험 등 각 분야별 전담 팀을 별도로 구성해 운영하고 모든 구성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점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부문별 우수상은 학과특성 개발형 ‘KUINN‘팀, 취업능력 강화형 ‘10x10’팀, 직무특성 개발형 ‘MOVER'팀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