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박홍근(사진) 의원은, 올해 지역구인 서울 중랑구을의 현안사업예산으로 현재까지 222억 5274만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박 의원이 확보한 예산을 사업별로 살펴보면, 우선 교육을 담당하는 국회 상임위원으로서 중랑구의 질 높은 교육환경의 조성을 위해 신현중 학생식당 및 강당 보수, 봉화초 교실바닥 교체, 중화고와 신내초 외벽 개선, 중흥초 냉난방 개선, 이화미디어고 방송시설 개선, 상봉초 변압기 교체, 관내 4개교의 화장실 전면개보수, 5개교의 방수공사, 상봉초·원묵초의 통학버스 지원 등 30억 104만원을 교육부 특별교부금과 서울시교육청 교육비 등으로부터 확보했다. 

또한 주민안전과 아동보호를 위해 안전행정부 장관으로부터 특별교부금으로 CCTV 설치사업 7억원과 어린이공원 재정비사업 5억원 등 12억원을 추가로 확보했고, 체육을 담당하는 국회 상임위원으로서 문체부를 통해 중랑구민체육센터 수영장 개보수 8천만원, 중랑문화체육관 천정 개보수 1억 1900만원, 송곡여고·원묵초 운동장 인조잔디 교체 관련한 예산을 각각 3억 8500만원, 2억 4000만원을 얻어냈다. 

그리고 박원순 서울시장 및 김동승·김동율 서울시의원과의 협의를 통해, 봉화산근린공원 조성 62억 1400만원, 망우리고개 횡단교량 설치공사 19억 3800만원, 중랑캠핑숲 청소년체험의숲 조성 10억원, 망우리 묘지공원 인문학적 길 조성 3억 4000만원, 동네뒷산 공원조성(신내동 산 127-3 일대) 25억 5500만원, 능산로 주변 보수 11억원 등을 포함해 서울시 예산 172억 2770만원을 약속 받았다. 

박홍근 의원은 “중랑구의 재정 형편이 어려운만큼 중앙정부와 서울시의 지원예산을 많이 확보하려는 노력이 무엇보다 우선시되어야 한다”라면서 “올해에도 교육예산을 중심으로 중랑구 발전에 필요한 각종 현안 예산을 확보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