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감옥에서 27년간 살다가 남아프리카 공화국 대통령이 된 넬슨 만델라는

"나는 수감중에 하나님께 늘 감사했습니다. 하늘을 보고 감사하고 땅을 보고 감사하고 물을 마시며 감사하고 음식을 먹으며 감사하고 강제노동을 할 때에도 감사했습니다.

항상 감사하는 생활을 하였기 때문에 건강을 유지하였습니다. 그리고 나는 말을 가볍게 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교도소에서 보낸 27년 동안,

고독의 침묵 덕분에 말이 얼마나 소중한지, 말이 사람들의 생사에 대단히 큰 영향을 미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그는 이 시대의 마지막 성인이며 도덕적 용기의 화신으로 추앙받았다. 그의 말은 인간의 평등과 민주주의에 대한 확고한 신념이 담겨 있었다.

행동하는 양심으로서 세계의 민중을 위해 자신의 온 생애를 바친 위대한 지도자였다. 만델라는 1973년 노벨평화상을 받았고 다음 해에는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한 평생 아프리카인을 위한 투쟁에 헌신한 넬슨 만델라, 악명높은 백인정부 인종차별 정책의 종식을 이끌어낸 주역이었다. 백인을 용서하고 화합하는 정신을 전 세계 사람들에게 널리 보여주었다.

그의 자서전 '자유를 향한 머나먼 길' 은 600만부 이상 팔린 베스트 셀러가 되었다, UN은 만델라의 생일인 7월 18일을 '세계 넬슨 만델라의 날' 로 선포하고 그가 세계의 자유에 기여한 공을 치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