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12월 19일부터 24일까지 2015학년도 정시모집 원서를 접수한 결과 654명 모집에 3,101명이 지원해 평균 4.74: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한의예과는 64명 모집에 473명이 지원해 7.4:1, 의료공학전공은 12명 모집에 82명이 지원해 6.83:1, 물리치료학과는 18명 모집에 120명이 지원해 6.67:1, 신설학과인 항공서비스학과는 8명 모집에 43명이 지원해 5.38: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구한의대학교의 정시모집 경쟁률이 전년대비 대폭 상승한 이유는 과감한 학제개편을 통해 학문분야별 특성화 체제를 구축하고, 전국 최초의 학교기업 설립․운영, 한방산업 특화캠퍼스(오성) 조성, 한의학관 및 행복기숙사 신축(2014) 등의 특성화 인프라 강화로 2014년 8월 교육부가 발표한 대학 정보공시에서 대구·경북지역 4년제 대학 취업률 1위, 전국대학 취업률 7위(2014.6.1.기준 ‘다’그룹 졸업생 1,000명 이상)를 차지했다.

2014년 교육부 대학특성화사업(CK-1)에서 한방산업과 연계한 HAPPY AGING 전문인력양성사업단(7개 학과)이 전국 최대규모 대형과제(단일사업단 중)로 선정되었으며, 예체능우수 사례로 “한양방 융합 스포츠 트레이너 양성사업단”이, 특성화 우수학과로 메디컬화장품융합전공(구, 화장품약리학과)이 각각 선정되었으며, 양백지간푸드테라피사업단, 약선식품브랜드사업단 등 지역사회와 연계된 다양한 국책사업 수행을 통해 대학 특성화를 이루었기 때문이다.

대구한의대학교는 대학 인근에 조성되는 대구연구개발(R&D)특구, 글로벌코스메틱 비지니스센터 등과 긴밀히 연계된 특화 인재 양성으로 지역 한방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특성화와 학생취업 성공 모델을 구축해 나아가고 있다.

한편, 2014학년도 정시모집에서는 845명 모집에 2,419명이 지원해 평균 3:1의 경쟁률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