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오는 23일까지 5차례에 걸쳐 관내 특성화고(일신여상)졸업생의 취업률 향상을 위한 취업특강을 진행한다.

송파여성인력개발센터와 협의로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일신여자상업고등학교 2015년 졸업생 중 미취업자(120명)에 대해 취업비전 수립, 직장예절, 직업의식고취, 진로직업상담 등의 시간으로 꾸며진다.

또한 구청 전문 간사의 취업에 관한 강연과 함께 행복나눔일자리센터의 시민일자리설계사를 활용해 구직을 희망하는 학생에 대해 1:1 상담 및 구인기업 매칭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기업 인사담당이 직접 들려주는 취업특강도 학생들에게 인기만점 프로그램 중 하나다.

시민일자리설계사와 함께하는 취업프로젝트는 지난해에 이어 연속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시민일자리설계사(직업상담사)에게는 현장취업 상담기회를 제공하고 관내 특성화고 미취업학생은 취업률을 높일 수 있어 일거양득이다.

이외에도 일신여상은 교사 전문성을 높이고 학년별로 취업프로그램을 달리한 진로지도와 하고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해 졸업생, 기업임직원과의 만남을 갖고 생생한 실무경험담을 통해 취업 의식을 높이고 있다.

구 일자리지원 관계자는 “이번 취업특강은 대기업 인사담당의 취업특강과 맞춤형 상담서비스까지 더불어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비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