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대구달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근)은 지난 14일 달성군청소년센터(논공읍 소재) 2층 강의실에서 논공권역에 거주하는 있는 예비 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행복을 키우는 예비학부모교실' 개강식을 가졌다.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총5회에 걸쳐 운영하는 이번 교육은 자녀의 성장ㆍ발달 단계에 맞춘 예비 학부모의 자녀교육 방법과 영ㆍ유아 교육의 이해를 바탕으로 올바른 교육관을 정립하여 자녀 양육에 있어서 시행착오를 최대한 줄여 예비 학부모들의 행복한 육아생활에 도움을 주는데 목적이 있다.

달성군 지역은 지리적으로 거주지가 산재되어 있고 교육 접근성이 낮아 평소 학부모교육에 참여하기 위해선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러한 불편함을 최대한 해소하기 위하여 논공 지역에 거점교육기관을 지정하여 가까운 장소에서 가능한 많은 예비 학부모들이 교육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논공권역 거주자를 중심으로 하여 달성군청소년센터에서 실시를 하며, 교육내용은 대구시교육청에서 자체 개발한 예비(0~2세) 학부모 역량개발 내용으로 ‘함께 놀이해주는 부모가 가장 좋은 부모다!’, ‘어린이집의 영양과 안전지도 이해하기’, ‘예술적 잠재력, 미술활동으로 키우기’ 등 평소 답답하고 궁금했던 성장기 자녀들의 심리, 행동, 언어, 놀이 등 육아생활과 관련된 다양하고 유익한 내용들로 구성하였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달성교육지원청 홈페이지(http://www.dgdse.go.kr)에서 볼 수 있고, 교육 참가신청은 본 교육에 관심 있는 예비 학부모이면 누구든 신청이 가능하다.

김영근 교육장은 “이번 예비학부모교육을 계기로 태아기에서부터 유아기 아동까지 가정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육아교육에 대한 많은 정보들을 습득하여 가정에서 실천해봄으로써 행복하고 바람직한 육아생활을 영위하는데 작은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