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대전교육연수원(원장 이웅재)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 간 대전 각급학교 보건교사 228명을 대상으로 '보건교사 역량 강화 직무연수(1, 2기)' 과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생 정신건강 증진의 중요성 이해 및 학생 건강상태에 따른 효율적인 간호 수행을 위한 보건교사의 업무추진 능력을 배양하는 직무연수이다.

보건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학교현장에서 학생들의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학생 정신건강과 관련해 전문지식과 경험을 고루 갖춘 강사들을 위촉해 소양 및 역량 영역에는 학생 정신건강 간호의 어제와 오늘, 전문 영역에는 한국형 표준 자살예방 프로그램인 보고 듣고 말하기, 학생 정신건강 관련 자아존중감 향상, 학생 정신건강을 위한 웃음치료 등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대전교육연수원 이웅재 원장은 “이번 직무연수를 통해 보건교사들은 학교에서 학생, 학부모, 교사들에게 학생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이해시키고 학생 정신건강 간호를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