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삼산중학교

[뉴스에듀] 삼산중학교(교장 박승순)는 교사와 학부모, 학생이 함께 하는 학교폭력 예방 ‘어울림’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또래 집단 내 소속감과 유대감이 중요한 청소년 시기, 합리적인 의사소통과 공감능력을 길러 오해를 없애고 학교폭력을 감소시키고자 하는 이 프로그램은 학부형들을 비롯하여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삼산중학교의 학교폭력 예방 ‘어울림’ 프로그램은 9월 3일부터 18일까지 교사 ․ 학부모 ․ 2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공감과 의사소통의 두 가지 모듈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감정 조절, 자기 존중, 협상의 기술을 통하여 학교폭력에 힘들어하는 친구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유하고자하는 공감교육과, 타인의 관점을 이해하고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의사소통교육을 통해 서로의 갈등을 줄이고 특히 학교폭력 감소에 크게 기여하고자 하였다.

어울림 프로그램이 끝난 후 학생들은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서약서를 작성하여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개개인의 노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고, 더욱 노력하여 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