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18일 2015학년도 수시모집을 마감한 결과 모집인원 1048명에 7,151명이 지원해 6.8: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일반 전형의 경우 681명 모집에 4,397명이 지원해 6.5:1, 학생부 및 면접전형에 211명 모집에 1,481명이 지원해 7: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한의예과는 일반 전형 24.8:1, 학생부 및 면접전형 21.2:1, 간호학과는 43명 모집에 710명이 지원해 16.5: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편 물리치료학과 18.7:1, 경찰행정학과 11.2: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체 경쟁률이 전년대비 대폭 상승한 이유는 그동안 대구한의대는 교육부 주관 대학기관평가 인증, 2014년 8월 교육부가 발표한 대학 정보공시에서 대구·경북지역 4년제 대학 취업률 1위, 전국대학 취업률 7위(2014.6.1.기준 ‘다’그룹 졸업생 1,000명 이상)를 차지하였으며, 2014년 교육부 대학특성화사업에서 전국 최대규모 대형과제 선정(단일 사업단 중), 예체능우수사례에 각각 선정되어 5년간 총사업비 155억을 지원받는 등 굵직한 국책사업에 잇달아 선정되어 대학 브랜드이미지가 한층 격상되었기 때문이다.

대구한의대는 10월 9일 일반 전형 실기 및 특기자 전형을 시작으로 10월 11일 학생부 면접 전형, 11월 22일 기린인재전형 2단계 면접, 11월 29일 지역인재전형 면접 평가를 실시한다.

최종 합격자는 10월 21일 대학 홈페이지(www.dhu.ac.kr)를 통해 발표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는 경우 수능성적 발표일 이후인 12월5일, 미등록 추가합격자는 12월 15일까지 개별 통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