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학교의 과학체험기자단은 월 1회 이상 과학체험 및 견학활동을 관련 기사로 작성하여 과학적 탐구능력과 인문학적인 표현능력을 기르고 있으며, 한국언론재단에서 지원하는 미디어강사가 월 1회 2시간씩 전문적인 미디어 교육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소양을 한 층 높이는 NIE특강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또한 9월부터는 한국언론재단에서 지원해주는 신문을 활용하여 40여명의 학생이 매일 아침 30분씩 신문읽기를 하여 지속적인 신문읽기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고 세상을 품을 수 있는 기회를 잡고 있다.

 

박승순 교장은 “학생들의 아침신문읽기 활동을 적극지원하고 있는데, ‘신문읽기야말로 살아있는 교육이며, 학생들에게 지력과 인성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 더 나아가 다양한 주제의 토론활동을 통해 생각의 크기를 키워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교육관을 표현하였다. 또, 아침신문읽기를 지도하는 백성하 교사는 “매일 아침 신문을 넘기는 소리와 그 날의 기사를 두런두런 이야기하는 아이들의 소리로 내가 성장하는 것 같다.’고 하였으며, 매일 빠짐없이 참가한 2학년 조○○학생은 ‘아침신문읽기가 정말 좋아요. 친구랑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된 것을 공유하기도 하고 서로의 의견을 나누다보면 정말 제가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세계인으로 살아가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라고 즐거움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