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대구 중구청은 8월 17일 오전 11시부터 저녁 7시까지 북성로 삼덕상회 앞 도로에서 문화마을협동조합과 더스타일게스트하우스 주관으로 ‘제2회 대구 물총 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난 7월 대구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북성로 물총 축제의 뜨거운 열기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며, 축제를 알리는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물총싸움 △물총사격왕 △댄스공연 △베스트드레스 선발대회 △힙합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오후 3시부터는 옷, 책, 악세서리 등 다양한 물품과 개성 있고 창의적인 수공예품들이 전시․판매되는 ‘글로벌 플리마켓’도 운영된다. 

문화마을협동조합 관계자는 ‘시민 누구나가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축제에 물총 하나 가지고 북성로에 오면 유난히 무더운 대구의 여름을 시원하게 이겨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