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대구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권충현)은 지난 9일 중학교 음악 동아리 학생 4개팀 40명(저소득층 학생 포함), 동아리 지도교사, 음악교육기부자와 함께 밀양연극촌으로 '인성교육과 함께 떠나는 음악여행'을 다녀왔다.

오성중, 대구동중, 범물중, 율원중 음악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떠나는 음악여행에서는 학교에서의 일상에서 벗어나, 소통하고 치유하는 창의·진로·인성교육으로 밀양연극촌을 방문하여 인성교육의 총체인 뮤지컬 체험으로 인성과 음악의 조화를 이루는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밀양 연극촌에서의 음악여행은 연극촌 투어를 시작으로 음악, 노래, 안무, 연기등 열정적인 음악기부자들의 가르침으로 ‘천국과 지옥’ 뮤지컬이 탄생되는 과정을 학생들이 몸소 체험했다.

또 뮤지컬 배우가 되어 공연을 해보는 시간을 가져 이제까지 경험하지 못한 아주 특별한 시간으로 학생들의 체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공연 발표 후 학생들의 공연 소감을 듣고 ‘처용 오디세이’ 공연 관람 후, 교육기부자와 기념촬영을 마지막으로 아쉬운 작별을 하였다.

김연일 창의인성교육과장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놀라운 감동의 조별 발표를 보며 학생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엿 볼 수가 있었으며, 학교 수업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공연장 투어와, 리허슬 관람, 학생들이 직접 느끼고 체험하며 배우고, 공연을 발표하는 과정에서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태도 형성과, 지역사회 기부 문화에 대한 인식전환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