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대구광역시(시장 권영진)와 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우동기)은 교육·학예에 관한 사무의 효율적인 처리 및 대구 교육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12년부터 활발히 구성·운영해 오던 대구광역시 교육행정협의회를 지난 8일 시교육청 본회의장에서 개최했다.

지방선거(6.4) 이후 시장과 교육감의 공식적인 첫 만남의 자리로 마련되는 이번 협의회는 대구광역시와 시교육청의 유기적인 협력과 공조를 목적으로, 주요내용은 제2기 협의회 구성 및 대구교육발전방안 협의 등이다.

협의회 위원은 총 12명으로 구성되며, 시장과 교육감을 공동의장으로 대구광역시의회 정순천 부의장, 박상태 의원, 대구가톨릭대학교 정일환 교수와 전 계명대학교(제15대 한국교육개발원장) 김태완 교수 외 소속 관계공무원 6명이 2년(2014.8.8~2016.8.7)의 임기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대구행복교육에 대한 방향 소개 및 역점추진사업 설명과 더불어 양 기관의 공조 및 협력을 위한 상호 역할 제고에 대해 거시적인 관점에서 의견교환 및 협의가 있을 예정이다.

향후 양 기관은 조직 안정화 이후, 더욱 심도 있고 구체적인 교육현안 논의의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며, 보다 긴밀한 공조 및 협력을 통해 대구가 ‘대한민국 교육수도’로 더욱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