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 열린 자연학습교실에 참가해 설명을 듣는 지역 초․중․고등학생들의 모습. 사진제공=경북대학교

[뉴스에듀] 경북대 사범대학 생물교육전공 학생들과 교수들이 지역 초․중․고등학생을 위한 ‘2014 열린 자연학습교실’을 7월 24일,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경북대학교 생물학관에서 개최한다.

전시회와 함께 살아있는 곤충 및 민물고기도 살펴볼 수 있는 2014 열린 자연학습교실에 관심 있는 학생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자연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시켜 줄 다양한 전시물들을 볼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식물부, 곤충부, 어류부 총 3개 분야로 구분되어 있다.

식물부에서는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식물들의 이름과 특징에 대해서 알아보고, 허브를 이용한 천연비누 만들기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다.

곤충부에서는 다양한 서식환경에 살고 있는 곤충에 대해 알아보고, 곤충 표본 등을 관찰한다. 어류부에서는 낙동강의 상류부터 하류까지 어떤 민물고기들이 살고 있는지 살펴보고 닥터피쉬, 금붕어 실험 등의 다양한 체험활동도 준비되어 있다.

김영신 교수(경북대 사범대학 생물교육전공)는 “책에서 보거나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생물들을 경험하고, 같이 공부해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14 열린 자연학습교실은 경북대 사범대학 생물교육전공 학생들이 직접 참가자 전원에게 개별 설명을 해준다.

참가신청은 따로 받지 않으며, 전시 기간 동안 직접 경북대 생물학관으로 찾아가면 된다. 문의는 경북대 사범대학 생물교육전공 053)950-5909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