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디지털뉴스팀] 동물사랑실천협회(
@FromCareKorea)가 23일 오후 '악마에쿠스'와 관련 직접 제보받은 동영상을 공식 블로그에 공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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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에쿠스'는 지난 22일 차량 트렁크 밖으로 목줄이 채워진 강아지를 끌고 다녔던 에쿠스 운전자에 붙은 호칭이다.
동물사랑실천협회는 동영상을 공개하며 "4월 23일 오전, 해당경찰서인 서초경찰서가 최초로 고발장을 접수했다"며 "이러한 사건이 재발되지 않도록 응원, 참여가 필요하며, 엄중하게 수사돼 처벌되도록 해외서명도 진행 중에 있다"고 전했다.
이어 동물사랑실천협회는 "한 목격자분께서 협회로 메일을 보내오셨고, 그 분께서 촬영하신 동영상을 협회로 보내주셔서 해당 영상을 확보하게 됐다"며 "원본에 제보자의 육성이 들어있어 오디오는 삭제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파워 트위터리안들도 '악마 에쿠스' 사건에 대한 비판 트윗을 쏟아냈다.
가수 이효리 씨(
@frog799)는 이에 "같은 인간임이 부끄럽고 미안하다"며 "다음엔 말 못하고 힘 없는 개로 태어나지 말아라"고 말했다.
또 작가 공지영 씨(
@congjee)는 "사람인게 부끄럽습니다"라며 "강력 처벌해야합니다"라고 주장했다.
지난 15일 유기견을 발견해 돌본 것이 기사화 됐었던 메가쑈킹만화가(
@animaiko)도 해당 운전자를 비판하는 멘션을 남겼다.
또 개그맨들 사이에서는 관련 내용을 지속적으로 리트윗해, 좀 더 널리 알리려는 움직임이 일어났다.
[출처=위키트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