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다음 달 4일까지 100여개 협력사 신입사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협력사 신입사원 입문교육’을 실시한다.

[뉴스에듀] 삼성전자는 지난 23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협력사 신입사원 입문교육’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달 15일 개최한 삼성 협력사 채용 한마당의 연장선으로, 삼성전자는 협력사의 신입 채용뿐 아니라 신규 인력 양성까지 종합적인 인재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2012년부터 협력사 신입사원 입문교육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 같은 교육은 올해만 모두 4차례에 걸쳐 진행하는 것으로 100여 개 협력사 400여 명의 신규 채용 인력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또 모든 협력사는 100% 무상으로 교육을 지원받는다.

작년 6월 협력사 교육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설립된 삼성전자 상생협력아카데미 교육센터는 사내 전문교수 및 외부 전문강사를 활용, 삼성의 신입사원 입문교육에 준하는 협력사 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4박 5일간의 집합교육으로 운영되는 이번 교육은 올바른 직업관 형성, 비즈니스 매너·에티켓, 기업 경영 이해, Work Smart 교육 및 신입사원의 비전 설정과 프로의식 등 다양하게 진행된다.

최영민 삼성전자 상생협력아카데미 교육센터 상무는 “협력사 신입사원 입문교육이 새로운 동반성장 롤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 상생협력아카데미는 이번 신입사원 입문교육 외에도 신입사원부터 최고경영자까지 협력사 전체 임직원의 인재 양성을 위한 온·오프라인 교육체계를 마련, 무상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