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한국예술원은 오는 7월 30일(수) 서울 충정로 한국예술원에서 ‘제2회 청소년 연기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청소년 연기 경연대회는 한국예술원에서 주최·주관하는 행사로, 연극영화과 진로를 희망하거나 연기자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마음껏 끼를 펼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올해로 2회를 맞이한다. 

이번 대회의 참가 대상은 국내 고등학생이며, 참가하고자 하는 학생은 오는 7월 27일(일)까지 한국예술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또한 참가자는 대회 당일에 시연할 3분 이내의 독백연기(드라마, 영화 독백 중 선택)를 준비해야 한다. 

심사위원은 ‘여배우 트로이카’로 잘 알려진 한국예술원 유지인 학부장(드라마 ’49일’, ‘역전의 여왕’, ‘넝쿨째 굴러온 당신’ 등 출연)과 최상식 명예학장(드라마 ‘젊은이의 양지’, ‘겨울연가’ 등 기획), 김한석 교수(드라마 ‘질주’ 등 출연), 강현철 교수, 연극영화과 최윤선 교수 등 한국예술원 방송연예/공연기획 예술학부 교수진으로 구성된다. 

한편, 한국예술원은 아티스트를 꿈꾸는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공모전과 경연대회를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실력 있는 뮤지션을 발굴하고자 마련된 ‘제3회 청소년 실용음악 경연대회’는 보컬, 기악, 밴드, 작곡 등 다양한 참가부문이 마련돼 있으며 오는 7월 25일(금)까지 신청을 받고 있다. 또, 오는 7월 19일(토)에 열리는 ‘제2회 청소년 사진공모전’은 오는 7월 14일(월)까지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예술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