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포

[뉴스에듀] 개그맨 출신 기자 이재포씨가 7·30 국회의원 재보선에 출마한다.

개그맨에서 기자로 변신한 이재포(54세)씨가 7.30 국회의원 재보선에 무소속으로 출마하기 위해 보궐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유정복 의원이 6·4지방선거 새누리당 인천시장 후보로 출마해 공석이 된 김포시에는 이재포(무소속)를 비롯해 진성호 전 새누리당 의원, 홍철호 새누리당 김포시당협위원장이 예비후보로 나선다.

이재포는 "무소속으로 등록한 것은 끝까지 완주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며 "김포가 낙후된 위성도시가 아닌 명실상부 문화예술의 도시로 태어날 수 있도록 문화 브랜드가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재포는 개그맨으로 활동하다 현재 신아일보 정치부 기자로 8년째 일하고 있다. 

한편, 8일 선관위에 따르면 김포시에서는 조선일보 출신 진성호 전 새누리당 의원을 비롯해서 개그맨 출신의 이재포 씨 등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