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경기도가 우리사회의 안전 중시 요구에 발맞춰 다중이용을 중심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경기도에 따르면 안전성 제고 및 선제적 대응으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농어촌형 승마시설을 점검하고, 축령산자연휴양림 등에 대해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먼저 경기도는 전국 지자체 중에 가장 많은 승마장 및 승마인구를 보유하고 있는 경기도 내 농어촌형 승마시설로 신고 된 승마장 18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지난 2일부터 시작해 오는 13일까지 실시한다. 주요 점검기준은 말산업육성법(제11조관련)에 따라 운영자의 시설·안전기준에 대한 준수여부를 철저히 점검 할 계획이다.

아울러 헬멧과 신발 등 안전장구 착용여부와 안전요원 배치, 손해보험 가입 등도 점검하여 부적합한 요인에 대해서는 승마시설 운영자에게 관련 법령 및 규정을 준수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부적합한 요인 해소 시까지 담당 공무원을 관리자로 지정해 중점 관리하는 등 촘촘하게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는 또 3일 오후 남양주시 수동면 축령산자연휴양림 산림휴양관에서 숙박시설 소방훈련을 실시, 축령산자연휴양림 직원이 피드백으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숙박시설 화재 초기대응 및 수습훈련 등 실행 위주로 진행됐다. 

경기도는 소방훈련 결과 향후 축령산자연휴양림에 대해 화재 때 대피가 용이할 수 있도록 소방용 미끄럼틀과 피난 사다리 등의 안전장비 설치의 필요성과 향후 연 2회 이상 소방훈련과 교육을 실시하겠다는 결론을 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