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와 인터넷전문취업연합회 회원사들이 ‘중소기업의 구진구직 콘텐츠 제공’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고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KT 제공)

[뉴스에듀] KT가 구인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게 양질의 채용 콘텐츠를 제공한다.

KT는 2일 KT 광화문 사옥 글로벌 대회의실에서 인터넷전문취업연합회(이하 인취연)와 함께 '중소기업의 구인구직 콘텐츠 제공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MOU 체결로 중소기업 비즈니스 포털 '올레 비즈메카'는 인터넷전문취업연합회(ISRA)가 보유한 16개 전문직군 사이트와 연계해 인력 확보가 필요한 중소기업에게 구인구직 정보를 제공한다.

또 전문 헤드헌팅 사이트인 에이치알비즈코리아와 연계해 구인에 어려움을 겪은 중소기업이 원하는 맞춤 채용도 진행된다.

2003년 말에 출범한 인터넷전문취업연합회는 샵마넷, 건설워커, 미디어잡, 훈장마을, 메디잡 등 국내 전문분야 1위 취업 사이트와 헤드헌팅사 에이치알비즈코리아를 운영 중인 8개 대표사가 모인 단체다.

인취연은 16개 전문직군 취업 사이트에는 현재 약 300만 전문인력이 가입하고 있다.

송희경 KT 기업IT사업본부 상무는 "이번 올레 비즈메카와 인터넷전문취업연합회의 협약으로 구인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게 양질의 채용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업고객들이 올레 비즈메카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우수한 콘텐츠를 발굴, 보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선희 인터넷전문취업연합회 회장은 "이번 협력으로 올레 비즈메카를 통한 온라인 전문취업 분야 시장이 보다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며 "회원사들이 비즈메카 솔루션 혜택까지 받을 수 있어 업무효율성에 도움을 줄 수 있을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KT는 이번 업무 제휴를 기념해 인터넷전문취업연합회 회원이 올레 비즈메카에 가입할 경우 교육 관련 솔루션 상품을 할인해주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9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올레 비즈메카에 가입하는 회원들에게 매주 추첨을 통해 기프트쇼(1만원)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