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종희 경기도교육감 후보

[뉴스에듀] 정종희 경기도교육감 후보가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학습 주체별 맞춤 공약을 발표했다.
건강한 신체와 무한한 상상력을 키우는 교육이 필요한 유치원 단계의 교육에는 “유아단계는 발달 속도가 매우 높으며, 이 시기에 형성된 자아개념과 인성은 성인이 되는 과정에서 많은 영향을 주게 된다”며 유아단계의 교육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정종희 후보는 “유아단계는 체험과 놀이라고 하는 두 가지 활동이 체계적이고 적절하게 적용되어야 학습효과를 높일 수 있으며 “체험과 놀이를 통해 오감으로 배우는 창의력과 인성이 바로 1등 경기교육을 위한 시작이라 강조하였다.

정 후보는 유아단계 실천공약으로 △지역주민의 설립 요구 및 유아교육시설 부족한 지역 우선 선정 하여 공립 병설유치원 확대 개원 △사립유치원의 수용 능력 고려 병설유치원 설립 △공립 유치원 방과 후 전담 에듀-케어 교사 배치를 내세웠다.

다음으로 정종희 후보는 학생의 인지능력이 완성되는 초등단계에는 “긍정적 자아개념과 함께 형성된 자기주도 학습력은 중등교육과정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초인지적 능력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게 한다.”며 사교육이 없이도 충분히 학업 성취를 가져올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여준다고 전했다.

체험학습을 통해 창의성을 배양하여 직업에 대한 인식, 다양한 경험, 직업에 대한 여러 콘텐츠를 개발하여 학생들이 재미있게 직업을 배울 수 있게 하여야 한다며 “경기교육은 초등단계에서의 인성교육을 중심으로 한 자기주도 학습자를 양성하는데 교육의 중심을 두겠다.“고 아래 공약을 내세웠다.

초등단계 실천공약으로 △최저학력 보장제 도입을 통한 학습부진 학생 책임 지도 △방과 후 학교 및 돌봄 교실 사업 전용 학부모/퇴직교원 협동조합 설립 운영 △스마트패드 무상 지급(스마트교육 환경 100% 구현)을 강조했다.

학습의 의미를 이해하는 중요한 단계인 중학교 과정에서의 교육은 “진로교육을 중심으로 학생이 자신의 비전을 만들어가는 실제적 체험 중심의 교육이 실행되어야 한다. 또한 고등학교 과정에서는 중학교 과정에서 형성된 진로목표를 현실화하기 위한 진로진학교육이 수행되어야 한다.

중고등단계 실천공약은 △인생 설계 진로 장학금 도입 △직업실습학기제 실시 : 자유학기제 연계 △핵심 역량 및 진로 목표 중심의 비전성적표 도입을 공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