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정종희 경기도교육감 선거 후보는 청소년들의 진로교육 연장선에서 본인의 진로 목표를 선정하고 목표를 내재화하는 과정의 지원 방법으로 '인생 설계 진로 장학금 운영' 공약을 발표하였다.

정종희 후보는 "아직 많은 분들은 진로지도와 진학지도의 차이점을 명확히 알지 못한다. 진학지도는 오로지 경쟁 논리에 입각하여 성적에 맞춰 대학교에 입학하는 것이 목적이고, 진로지도는 학생들 개개인의 꿈과 끼, 본인이 잘 할 수 있는 특기와 재능을 개발시켜 자아를 찾는 과정으로 진학을 포괄하는 의미의 교육과정이다"고 차이점을 설명하였다. 

그는 "우리 교육의 초석은 진로가 돼야 하며, 또한 훗날 학생의 직업과도 연결되는 매우 중차대한 일이라 생각한다. 이 초석이 튼튼히 갖춰졌을 때. 경기도 교육이 바로 서고 미래가 밝아질 수 있다"며 "대학 진학 이외에도 다양한 진로를 통한 사회 진출을 격려하고 지지하는 사회 풍토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