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고양시 교통안전국은 지난 달 30일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안전관리체계 및 위기대응 시스템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교육은 2014년 안전관리기본계획서를 중심으로 △자연재난대책 8개 분야 △사회재난대책 17개 분야 △국가기반체계 보호대책 11개 분야 등 총52개 분야에 대해 실시, 대규모 인명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부서별 역할과 임무를 정립하는 등 실제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주문하고 소관 업무의 재난·재해 매뉴얼을 정비하고 숙지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앞서 시는 4월 29일 부시장 주재하에 정책기획담당관실과 감사담당관실, 안전총괄과와 함께 고양시 안전관리대책의 문제점을 되짚어보고 안전점검의 내실화 방향을 논의하는 회의를 개최했다. 이를 토대로 안전정책의 전반적인 사항을 보완하고 향후 고양시 안전관리계획 및 재난대응 지침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5월 30일까지 특정관리대상시설물 2,308개소에 대한 시설물 안전점검 완료를 목표로 각 점검부서를 지정해 건축, 소방, 전기, 가스 등 관련 유관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시 안전총괄과 관계자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발휘해 시민들은 주변의 불안전 시설물과 행위 등을 발견하면 적극 신고하여 안전도시를 함께 이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