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영재사고력 수학교육기업 시매쓰(대표 이충기)는 전국 170군데 시매쓰센터 원장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9일부터 이틀간 세종시 조치원의 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에서 대규모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사교육은 교사 간 화합과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했던 예년 교육과 달리 국내 사고력 수학교육의 발전과 더불어 변화하는 수학교육환경 속에서 학생들의 사고력과 창의력을 증강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교수법 계발을 위해 마련됐다. 

전국 300여명의 시매쓰 교사들을 한자리에 모아 본인이 관심 있는 주제 그룹을 선택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오픈 스페이스(Open Space Technology) 집단토의 방식으로 진행한다. 그룹별로 평소에 생각하고 있던 교육혁신적인 아이디어나 본인이 아이들에게 적용하여 학습성과가 높았던 수업 사례들을 공유하고, 획기적이고 실현가능성이 있는 의견을 모아 시매쓰만의 창의적인 보고서가 결과물로 만들어지게 된다. 

이 밖에도 시매쓰 사고력수학연구소 연구진들이 개편 교재 분석과 입시 및 교육 정책 분석, 학생과 학부모 상담에 필요한 정보와 노하우를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는다. 

시매쓰 교사교육 아카데미의 양현미 과장은 “시매쓰는 매년 두 차례 이상 교사교육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통해 교사교육을 실시한다”며 “앞으로도 사고력 수학 전문 교사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창의적인 미래 인재 양성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