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하는 방식을 개선하기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와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우수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환경부와 한국폐기물협회 주관으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방식 개발 또는 개선 아이디어 및 실천사례'를 지난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1개월간 공모한다.

본 공모의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배출방식 개발 또는 개선 아이디어 분야는 중ㆍ고생, 대학생, 일반, 공무원 등 4개 부문에 응모가 가능하고, 우수실천사례 분야는 음식물 쓰레기가 다량 발생되는 농수산물 유통센터, 집단급식소와 음식점 등 2개 부문으로 응모할 수 있다.

또한, 이번 공모전의 우수 제안에 대해서는 2개 분야 6개 부문별 최우수상은 상금 200~300만 원과 상장, 우수상은 상금 100만원, 장려상은 상금 5~10만원 등 총 3400만원의 상금과 환경부장관상장 8개가 주어지게 된다.

특히,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방식 개발(개선) 아이디어 공모는 현재 RFID, 전용용기(납부칩ㆍ스티커), 전용 비닐봉투 등 3종류의 방식이 있지만, 주민들이 음식물쓰레기 배출시 불편한 사항을 개선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본 응모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공식 홈페이지(www.zero-foodwaste.or.kr)나 경상남도 및 시ㆍ군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해 집단급식소 부문에서 공군사령부(최우수상)를 비롯한 덕산ㆍ남포ㆍ단계초등학교(장려상)가 수상했고, 일반인과 학생이 응모한 아이디어 부문에서 3명이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실적을 거양한 바 있다.

경남도는 본 공모전에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이 발굴되어 정책에 접목할 수 있도록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