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대구ㆍ경북지방병무청(청장 장헌서)은 유사시 동원지정 예비군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동원훈련이 이달 10일부터 시작되어 각 훈련소집 부대별로 오는 11월 19일까지 계속된다고 밝혔다.

올해 동원훈련을 받게 되는 예비군은 장교와 부사관은 전역한 이듬해를 1년차로 기산해 6년차까지 이며, 병은 1년차에서 4년차까지 해당되는 사람이다. 따라서 올해 전역한 사람은 훈련대상에서 제외된다.

동원훈련 기간은 2박 3일(28시간), 개인별 훈련일정은 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 '동원훈련 일자/교통편 조회' 코너에서 연중 확인 가능하다.

훈련소집 통지서는 입영된 7일 전까지 본인이 받아 볼 수 있도록 우편으로 송달하거나 이메일 수신에 동의한 사람에 대해서는 이메일로 통지서를 송부하고 있으며, 통지서를 분실했거나 장기 출타 등으로 통지서를 미처 받아보지 못한 사람은 병무청 홈페이지 '통지서 확인 및 출력' 코너에서 훈련소집 통지서를 열람하거나 출력할 수 있도록 하여 민원 편익을 도모하고 있다.

훈련소집 통지서를 받고 부득이한 사유로 훈련에 참가하지 못하는 예비군은 입영일 5일 전까지 지방병무청에 연기 신청을 해야하며, 미입영시에는 6개월 이하의 징역 또는 200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구류의 처벌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