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최현석 기자] 건국대(총장 김진규)는 29일 오후 2시 행정관 화상회의실에서 2011학년도 2학기 강의평가 우수 교수·강사(베스트 티처) 시상식을 개최했다.

건국대 교수학습지원센터(센터장 유병민)가 대학교육의 질적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학기마다 학생들의 강의평가 결과를 토대로 선정하는 강의 평가 우수 교수에는 인문사회·예체능계열과 자연과학·공학·의학계열로 나눠 각각 4명씩 총 8명이 선정되며 이날 시상식에서는 상패와 상금 100만원이 수여됐다.

인문사회·예체능계열 강의평가 우수 교수에는 예술문화대학 의상디자인전공 김효숙 교수, 경영대학 경영정보학전공 이석준 교수, 상경대학 국제무역학전공 황명호 조교수, 본부대학 국제학부 손염홍 조교수 등 4명이 선정됐다.

자연과학·공학·의학 계열에서는 공과대학 토목공학과 권오엽 교수, 이과대학 물리학전공 여준현 교수, 이과대학 화학과 허용석 부교수, 정보통신대학 컴퓨터공학부 최윤정 강의교수 등 4명이 선정됐다.

특히 이날 우수 교강사로 선정된 공과대학 토목공학과 권오엽 교수는 2004학년도 1학기, 2006학년도 1학기에 이어 올해까지 3차례 베스트 티처로 선정됐으며, 본부대학 국제학부 손염홍 교수는 2009학년도 1학기에 이어 2번째로 우수 교강사로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시상식에는 많은 학생들이 참석해 베스트 티처로 선정된 교수들에게 꽃다발을 선물하기도 하고 큰 박수로 환호해 베스트 티처에 대한 학내 관심을 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