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최현석 기자] 계명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김영문교수)에서는 예비기술창업자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창업활동 지원을 통한 성공창업을 위해 총사업비 20억원을 지원하는 ‘예비기술창업자 육성사업’을 실시하고, 4월 6일(금)까지 참가신청서를 접수한다.

계명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사업비 중 가장 규모가 크고 실질적인 자금지원이 이루어지는 예비기술창업자 육성사업에 약20억을 투입해 1차로 70여개의 과제를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우수한 기술 및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 1년 이내의 기업이나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 및 대학생 등으로 개인 또는 팀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중소기업청 주관의 창업경진대회 입상자 및 2011년 기술창업학교 수료자 중 기술보증기금 평가에서 B등급 이상을 받은 자는 평가가 면제된다.

또한 창업지원 금액은 중점 분야는 최대 5,000만원, 일반 분야는 최대 3,500만원까지 지원하고, 창업선도대학인 계명대학교 창업지원단을 통해 사업을 신청할 경우 창업자가 부담해야 하는 현물도 계명대학교에서 전부 부담한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예비창업자에게는 총사업비의 70% 한도 내에서 시제품 제작비, 기술정보활동비, 마케팅비등 다양한 창업활동 지원비를 지원하며, 창업지원단에서는 별도의 창업자 준비공간과 장비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계명대학교 창업지원단 김영문 단장은 “전문 인력이 풍부하고, 선정 규모가 큰 계명대학교를 통해 사업을 신청하면 선정될 확률이 높으며, 현물도 창업지원단에서 부담하기 때문에 훨씬 유리하다”면서, “기술과 사업아이템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선정할 예정이므로 기술창업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해볼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예비 기술창업자 육성사업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계명대학교 창업지원단 카페(cafe.daum.net/isoho2jobs)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