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6일부터 14일까지 동해안지역에 내린 대규모 폭설에 이어 금일 오후부터 추가폭설이 예상됨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동해안 지역에 기상관측 이래 최장기간 폭설 기록을 갱신하는 많은 양의 눈이 내려 주요간선도로와 마을 등 추가 제설 작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번 추가폭설에 대비하여 강원·경북지역에 현장상황관리관을 파견 조치하였으며 보유제설제 부족 시·군에 지원하는 지원 대책을 마련하였고, 서울·경기 등 인근 자치단체에서 지원한 제설 장비·인력 파견기간을 연장조치 하였다. 

한편, 노후주택, 재래시장 등 인명피해우려시설에 대해여 잔설제거 및 산간 외딴마을 노후주택 거주하는 노약자에 대하여 마을회관, 경로당 등에 사전대피 조치하는 등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