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우수사례 발표회를 라마다송도 호텔에서 전국의 초,중,고등학교 교원 600명을 대상으로 개최하였다고 23일 밝혔다.

교육부가 주최하는 『꿈과 끼를 키우는 교육과정 편성ㆍ운영을 통해 행복교육을 실천하는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사업을 올해 인천광역시교육청에서 주관하여 1년간 추진하여, 지난 21일에서 22일까지 1박2일간 우수사례 발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2003년부터 시작된 교육부 주관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선정 사업은 올해로 11회 째를 맞이하면서 전국 초·중·고·특수학교 1,880교가 응모하였다. 전국 시·도교육청 1차 심사를 통과한 200개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초등학교 40교, 중학교 30교, 고등학교 23교, 특성화고 7교 등 총 100개 학교가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100개 학교 중 상위 15%에 선정된 최우수교(초6교, 중5교, 고4교)는 1년간 교육과정을 운영한 사례를 주제별로 나누어 발표하였다. △학교교육과정의 설계와 운영, △교과 교육과정의 운영 방안, △창의적 체험활동 운영방안, △특색프로그램 운영방안, △특성화고등학교 교육과정 설계 및 운영방안 등 현장의 학교에서 필요로 하는 교육과정 운영 정보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었다.

인천광역시교육감은 환영사에서 “11회 째를 맞이하는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는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창의적인 인재’를 길러내는 교육이 학교의 정규 교육과정 안에서 유기적으로 운영되도록 학교를 이끌어가는 유도체로서 확고하게 자리매김하게 되었고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진화될 것으로 전망한다”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