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전국 제일의 동계 전지 훈련장으로 뜨고 있는 경주에서 7일간 일정으로 유소년클럽 축구의 대제전인 경주컵 2014 동계 전국 유소년클럽 축구페스티벌이 축구 꿈나무 선수들의 뜨거운 열기속에 지난 19일 성황리에 마쳤다.

지 난 13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경주축구공원에서 전국 62개 클럽 100개팀 1600명이 참가해 클럽의 명예를 걸고 열전에 돌입했던 이번 대회는 초등리그 참가팀을 A그룹(U-11, U-10, U-9)과 챌린저 등록팀을 B그룹(U-12, U-11, U-10, U-9)으로 나누어 총 195경기를 펼쳤으며, U-10과 U-9는 공통그룹으로 경기를 펼쳤다.

이번 대회 A그룹 우승팀은 U-11 울산현대유소년FC, B그룹 U-12는 유스코칭, B그룹 U-11은 김진규FC, A,B공통그룹으로 경기를 펼친 U-10은 JSJ FC, U-09는 대전시티즌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경 주시는 이번 대회 기간 참가 선수단의 훈련을 위한 천연잔디구장의 개방으로 선수들의 동계전지훈련을 지원했고, 경주시 보건소에서 의료지원을, 경주시 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기록, 볼 도우미 등 경기지원과 함께 차,커피 봉사로 선수들과 학부모들의 추운 겨울 따뜻한 경주 인심을 전달했다.

특 히, 여름 방학기간에 개최하는 화랑대기전국초등학교 유소년축구대회와 함께 겨울철에는 전국 유소년클럽축구페스티벌 대회를 개최하게 됨으로 경주시는 유소년 축구의 메카로 다시 한번 인정을 받고, 관광 비수기에 성공적으로 개최해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