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취업은 곧 '생존'이라고 취업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한 취업박람회 전경 (사진 제공 : 건설워커)

[뉴스에듀 = 이희선 기자] 대한건설협회(회장 최삼규)가 오는 31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2011 건설인재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대한건설협회가 주최하고 국토해양부, 고용노동부, 건설공제조합, 건설워커, 삼성SDS가 후원한다. 참석대상은 하반기 졸업예정인 대학(원)생 및 기졸업자 등이며 수용가능한 참석인원은 1,000명 내외.

이번 채용설명회에는 현대건설, 삼성물산, GS건설, 대림산업, 롯데건설, 두산건설, 포스코건설 등 7개 대형 건설사가 참여하며 각 기업별 하반기 채용계획, 채용기준과 절차 등 채용에 필요한 전반적인 설명을 인사담당자가 직접 소개할 예정이다.

 
참여기업들은 토목, 건축, 조경, 도시계획 등 이공계열 전공자들 뿐만아니라 상경, 어문계열 등 다양한 전공자들을 대상으로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
 
또 건설기업 취업의 특징, 면접스킬 등 대학생의 취업 노하우 제고를 위한 전문강사의 취업특강과 더불어 참가자들에게는 ‘2011 하반기 건설기업 채용정보’ 책자와 오픽(OPIc) 응시 및 대한건설협회 사이버연수원 수강 할인권을 제공한다.
 
건설워커 유종현 대표는 “건설경기 침체 속에 열리는 이번 채용설명회는 건설사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 및 구직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기업별 맞춤취업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08년부터 개최된 건설인재 채용설명회는 해마다 참여 대학생들이 늘어 지난해에는 1,000여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하여 건설기업 취업에 대한 높은 열의를 나타냈다. 참가신청 등 세부내용은 대한건설협회(www.cak.or.kr) 및 건설워커(www.worker.co.kr)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협회 경영지원센터 (02)3485-8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