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문용린)은 초4~6, 중1~2학년 학생 1,730여명을 대상으로 6일(월)부터 24일(금) 까지 '2013 Winter 학습도움캠프'를 연다. 

11개 지역교육청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크게 '자신감 up! 집중 프로그램', '행복 충전! 특색 프로그램' '행복 교육! 학습상담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학습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이 부족한 학생들이 학력향상의 기반을 다지고 즐거운 수업,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데 그 목적이 있다.

'Winter 학습도움캠프'는 학습부진요인별 분석을 통한 맞춤식 지도를 위하여 전문기관과 연계한 교과별 학습전략․심리상담으로 학습흥미 및 자존감향상, 학부모 맞춤식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생이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을 익혀, 학습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갖게 하는 데 초점을 둔다. 

'자신감 up! 집중 프로그램'은 학습전략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서울교대의 ‘브레인업연구센터’, 숭실대의 ‘CK교수학습계발연구소’, 서울여대 ‘바롬인성교육연구소’ , 국민대 ‘기초학력향상코칭팀’, 오름교육연구소, 메디치연구소, 미래교육원, 공부의 신 등이 참여하여 학생들에게 공부 방법(자기주도학습 전략, 학습동기 내면화, 학습방법 인지, 학습전략 실천)에 대해 12~16시간을 집중 지도한다. 프로그램에는 서울학습도움센터 학습상담사 60여명, 서울대 사범대학생 24명, 서울교대 예비교사 16명, 초·중학교 선생님 100여명이 함께 참여한다. 

'행복 충전! 특색 프로그램'은 지역교육청의 특성에 맞춘 부진요인 극복을 위한 특색 프로그램으로, ‘자아존중감 향상’, ’학습부진요인별 학습상담‘, ’진로 탐색‘, ’독서치료‘, ’과학 체험‘, ’장애 체험‘, ’문화 체험‘ 등 다양하게 운영되며, Winter 학습도움캠프 참여 학생의 사기를 진작시킬 예정이다. 

'행복 교육! 학습상담프로그램'으로는 학생․학부모를 위해 멘토링 및 학부모 학습상담, 학부모 참여수업, 자녀 이해교육 등 '맞춤형 학습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과 학부모의 학습부진에 대한 고민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