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한국HRD협회(이사장 엄준하)는 1990년에 창간해 올해 24주년을 맞은 국내 유일의 인재육성전문지이자 HRD 전문매체인 ‘월간HRD’ 2014년 1월호를 발행했다.

신년 호를 장식한 <커버스토리>에서는 지난 12월 제4대 원장으로 취임한 한국고용정보원 유길상 원장과 본지 발행인 엄준하 이사장의 활발한 논의가 펼쳐졌다. 유 원장은 현재까지 고용정보원이 구축을 완료한 고용보험포탈, 워크넷, HRD-Net, 외국인 고용관리시스템, e-채용시스템, 공공헤드헌팅서비스, 인력수급전망 등 활용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빅데이터를 다시 한번 소개하고, 전국민 누구에게나 접근성 높은 고용 정보 관련 빅데이터 시스템 품질 향상과 활성화를 위해, 통계청, 4대보험공단, 국세청 소득관련자료, 복지정보, 일반 헤드헌팅 기업과 취업포털기업까지 연동해 언제 어디로 접속해도 고용정보원의 종합고용정보망에 연결될 수 있도록 하는 고용서비스 선진화 운영사업을 빠르게 본격화할 것임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고용률 70% 달성에 한국고용정보원이 전폭적으로 기여하고, 국민 누구나 가장 효과적인 고용(Job Matching)정보와 서비스를 신속하게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 추진의 현황을 자세히 안내했다.

<월간HRD>1월 호는 엄준하(한국HRD협회/월간HRD발행인)대표, 리상섭(동덕여자대학교)교수, 봉현철(전북대)교수, 신제구(IMG 세계경영연구원)상무, 이찬(서울대)교수의 공론장을 기획해 지난해 HRD의 전개양상을 분석하고, △융합인재양성, △스마트러닝, △이문화 △글로벌 마인드 △리더십&소통, △액션러닝 △일과 삶의 조화 △AI(긍정탐구, Appreciate Inquiry)를 통해 HRD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한편 HRD역할 재정립을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좌담회에서는 평생교육의 양적 발전, HRD용어와 부문의 범위 정립 문제, 기업경영악화에 따른 HRD축소의 문제, 사업의 글로벌화에 따른 현지인 육성 문제,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 방안, 액션러닝의 유효성 등을 논의했다.

신년 호 <HRD TEAM>으로는 아시아나항공 인재개발팀 속으로 들어가본다. 인재개발팀은 전사 1만명에 달하는 전문인(Specialist)들을 하나로 연합하는 최우수프로그램 수상작 All for One을 소개하고 여성 인재 우대 정책과 나이에 제한 없는 평생 전문직 유지를 위한 캐빈 승무원 등 일선 여성 인재의 커리어 패스 로드맵을 상세히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