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이희선 기자] 2011년에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창업선도대학으로 선정된 계명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김영문 교수)은 참신한 기술과 아이디어를 활용하여 창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연간 10과목(총 30학점)의 창업강좌를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현재 개설하고 있는 주요 창업강좌를 살펴보면, 창업입문, 창업설계, 디자인 창업실무(1, 2), 지식기술 창업실무(1, 2), 실전창업 프로젝트(1, 2) 등이며, 성서캠퍼스와 대명캠퍼스에서 동시에 개설하고 있다. 특히 실전창업 프로젝트(1, 2)에서는 대학생들이 배워야 하는 다양한 창업실무와 기술에 대해서 컴퓨터 실습으로 교육하고 있다.

현재 계명대학교 창업지원단에서 개설하고 있는 10과목의 창업강좌에서는 담당교수가 16주의 수업을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창업전문가 및 실제로 창업을 하고 있는 기업의 CEO 및 임직원들이 직접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창업의 현장에서 알아야 하는 다양한 이론과 실무지식을 현장감 있게 전달하고 있으며, 창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에게는 창업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는 소중한 정보들이 되고 있다.

이러한 10과목의 창업강좌의 개설 및 30여개의 창업동아리에 대한 창업지원을 통하여 2011년에는 52명의 대학생들이 창업을 하여 사업자등록을 하였으며, 2012년에는 70명 이상의 대학생들이 사업자등록을 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2012년에는 1인 창조기업 연계전공을 개설하여 입학시의 전공 외에도 창업을 복수전공의 형태로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계명대학교 창업지원단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창업지원 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계명대학교 창업지원단 카페(cafe.daum.net/isoho2jobs)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