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수원여자대학교(총장 정기언)는 서수원지역 저소득층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 지원 프로그램인 ‘드림스타트’를 12월 23일부터 내년 1월 27일까지 위탁운영한다고 밝혔다. 

수원여자대학교는 지역공공기관과 연계하여 어린이 교육에 대한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고, 방학 중에도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창의성과 소통능력을 향상시킨다는 취지로 저소득층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위탁 운영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수원여대 아이웰센터가 주관하며, 음악·무용·미술·놀이·언어활동 및 심리치료활동 등을 전문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아동교육 종합정보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번 ‘드림스타트’프로그램에서는 크리스마스 쿠키굽기, 과천과학관 체험학습, 문화예술 체험학습 등 다양한 체험교육이 마련되었다. 실험과학, 신체표현 연극, 컴퓨터 교육을 비롯해 음악, 미술, 영어, 체육 등 다양한 영역의 프로그램이 통합교육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수원여자대학교 아이웰센터 조윤경 교수는 “취약계층 어린이들의 창의성과 인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