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이희선 기자] 26일 예정된 ‘천안함 용사 2주기 추모식’을 앞두고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안양옥)는 21일(수), 오후 4시, 한국교총 회장실에서 재단법인 천안함재단(이사장 조용근)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4일(토)에는 본인 희망을 통해 선정된 학생 36명, 교원 44명 등 총80명 대상 ‘2012 사제동행 천안함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MOU는 양 기관이 각 급 학교 학생 및 교원들에게 민주주의 기본질서와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제고시키고, 올바른 국가관 및 안보의식을 함양시키기 위해 체결되며, 협력분야는 ▲‘나라사랑’ 정신 함양을 위한 다양한 학생교육 프로그램 개발 협력, ▲학생 및 교원을 위한 재단 체험중심의 안보교육프로그램 지원, ▲학생 및 교원을 위한 안보교육 강좌 및 세미나 등 공동 개최, ▲교총 교원 안보연수 사업 지원, ▲양 기관의 조직 및 협력기관을 활용한 상호 홍보 등이다.

또한 교총은 안보교육 차원과 더불어 주5일제 수업에 따른 사제동행 확산을 위해 3월 24일(토), 모집을 통해 희망한 학생 36명(초중고 학생 33명, 대학생 3명), 교원 44명 등 총80명을 선정, 이들이 직접 평택2함대를 방문, 천안함을 견학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추진할 예정이다. 천안함 견학을 하는 학생과 교원은 사제간이거나, 부모자녀로 구성되어 있다.